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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변화 없인 시기상조" 의료계 8개 단체, 협의체 '참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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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백지화 없이는 '협상' 없다! 의료계,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거부
의대 증원 갈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한 의료계의 반응이 뜨겁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8개 의료계 단체가 2025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 등을 요구하며 협의체 참여를 거부했다.
의료계는 정부의 정책 변화 없이는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며, 협의체를 문제 해결 테이블로 제안한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의료 교육 시스템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직 전공의에 대한 경찰 수사 중단도 요구했다.
현재 국민의힘이 협의체 참석을 요청한 나머지 의료계 단체들의 참여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로써 추석 전 협의체 출범은 사실상 어려워졌으며, 추석 이후에도 의료계의 강경한 입장이 지속될 경우 협의체 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24-09-15 0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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