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감독은 지난 12일 롯데전을 앞두고 우승 매직넘버 소멸 시점을 광주 홈 최종 4연전으로 예상했지만, KIA는 12일 롯데전 승리와 함께 매직넘버 3개를 줄이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14일 키움전 역전승과 삼성의 패배는 KIA의 수도권 3연전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범호 감독의 예상과 달리 KIA는 빠르게 우승을 확정 짓고, 홀가분하게 한국시리즈를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범호 감독의 보수적인 예상이 KIA 팬들에게는 '하얀 거짓말'로 여겨지며, 팬들은 수도권에서 우승을 확정 짓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