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좌완 유망주 이상영이 음주운전으로 또 한번 KBO 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상영은 14일 새벽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확인됐다.
이는 LG가 올해 들어 두 번째 음주운전 사고로, 구단의 선수 관리 체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19년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입단해 기대를 모았던 이상영은 2군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중 이번 사고로 최소 1년 실격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세의 젊은 나이에 선수 경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