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불펜 핵심 최지광, 투구 중 팔꿈치 통증으로 쓰러져... 포스트시즌 불안감 증폭!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불펜 투수 최지광이 14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 중 투구 도중 극심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최지광은 7회말 1사 1,2루 위기 상황에 등판했지만, 첫 타자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몰렸고, 폭투와 적시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습니다.
삼진을 잡아낸 직후 극심한 팔꿈치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 주저앉았고, 부축을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병원으로 이동했지만, 통증이 심해 정밀 검사는 진행하지 못했고, 추후 MRI 검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최지광의 팔꿈치 상태가 심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포스트시즌을 앞둔 삼성 불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