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최근 홈런 부진에 빠지면서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 달성이 쉽지 않게 됐다.
김도영은 지난 1일 이후 8경기 연속 홈런 없이 35홈런에 머물러 있다.
남은 10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추가해야 40-40 달성이 가능하지만 쉽지 않은 과제다.
김도영은 8월 말부터 1일까지 4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홈런 몰아치기 능력을 보여줬지만 최근에는 타격감이 주춤하고 있다.
15일 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에게 홈런을 터뜨리며 반전을 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