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음주운전 사건에도 승리! 하지만 불펜 불안 여전... 유영찬 8회 등판 '진땀승'
LG 트윈스가 이상영의 음주운전 적발로 뒤숭숭한 가운데 2연패를 끊었다.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문보경의 맹타가 빛났지만 7~8회 불펜이 6실점하며 마무리 유영찬이 8회 조기 투입되는 위기를 맞았다.
결국 LG는 10-7로 승리했지만 불펜 불안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았다.
한편, LG는 음주운전 사건 이후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