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포스테코글루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이 된 벤탄쿠르를 감싸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방송에서 손흥민의 사촌과 외모가 똑같다며 동양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고, FA는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가 잘못을 인지하고 있고 훌륭한 팀 동료라고 옹호하며 그의 속죄를 강조했다.
벤탄쿠르는 최소 6경기에서 최대 1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19일까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