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13일 한국을 방문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미동맹과 안보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한국이 미국 동맹국 중 안보 부담을 가장 적극적으로 나누는 국가라고 평가하며 한국의 방산 역량과 기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조 장관은 한국이 한미동맹의 일방적 수혜자가 아닌 지역·글로벌 안보와 번영에 기여하는 파트너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 장관은 이날 얀 페이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와도 만나 양국 관계, 방산·원전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