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8년 전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데뷔했을 당시 스승이었던 고 최동원 감독의 13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해 꽃을 헌화하며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최동원 감독은 류현진의 가능성을 일찍이 알아보고 그를 선발 투수로 적극 추천했으며, 류현진은 데뷔 첫 해 신인왕과 MVP를 석권하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동원 감독은 류현진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이었지만, 건강 악화로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류현진은 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스승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