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중국 '영구 제명' 징계에 수원FC 떠난다! 억울함 호소했지만...
손준호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으며 수원FC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손준호는 지난해 중국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중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구금되었고, 3월 석방되어 수원FC에 입단했죠.
하지만 중국축구협회는 손준호가 부정적인 이익 추구와 함께 체육 정신을 손상했다며 영구 제명 처분을 내렸습니다.
손준호는 승부조작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20만위안(약 3,700만원)의 금품 수수 혐의만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FC는 손준호의 계약 해지 요청을 받아들였고, 손준호는 앞으로 FIFA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