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하며 '전술핵무기 제작에 필요한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민주당 정부의 굴종 외교가 만든 결과'라며 역대 민주당 정부의 대북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김혜란 대변인은 '핵볕' 정책을 비판하며 '가짜 평화' 망상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동훈 대표는 '과거 대북·대중 굴종 외교가 만들어낸 현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