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지명한 핵심 유망주 투수 이상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
이상영은 새벽 술을 마신 후 운전 중 앞 차량에 추돌했고,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나왔다.
동승자는 또 다른 LG 투수 이믿음이었으며, 두 선수는 사고 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
LG는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KBO 상벌위원회의 징계 결과를 수용할 예정이다.
LG는 올해 초 코치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계약 해지를 한 바 있어, 2개월 만에 또 다시 음주운전 사건이 발생하며 팬들의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