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취임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최근 한국갤럽 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28%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에 실패하고, 당을 쇄신하고 대통령실을 견인해야 할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과 70대 이상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한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한 대표는 각종 사안에서 대통령실과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갈등만 키우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국민들의 피로감만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