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갤러리아 주식 2816만주(지분율 14.
53%)를 확보, 총 보유 지분을 16.
85%로 늘렸다.
이는 한화갤러리아의 2대 주주로서 승계 구도를 굳히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근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등 신사업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부문 매출 하락으로 2분기 상장 이후 첫 적자를 기록했다.
김 부사장의 지분 확보는 이러한 실적 부진 속에서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행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