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에서 새로운 빌런 박선우 역을 맡은 정해인이 소시오패스 연기 후유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박선우 캐릭터를 위해 프로파일러와 면담하는 영상을 찾아보는 등 심층적인 연구를 거쳤으며, 촬영 기간 동안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혼자 지내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인은 '베테랑2'를 통해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으며, 극 초반에는 정의로운 인물처럼 보이지만 후반부에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는 인물로 변신한다.
그는 1편의 천만 관객 중 한 명이었으며, 9년 만에 '베테랑2'의 주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정해인은 '베테랑2'의 성공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쉬지 않고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