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14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김성윤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성윤은 지난 5월 무릎 부상 이후 1군 복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의 회복 속도가 느리지만, 주루와 수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며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 김헌곤, 구자욱 등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SSG와 맞붙었습니다.
백정현이 선발 투수로 나섰으며, 최근 데뷔전을 치른 양도근에 대해서는 '의욕적인 선수'라며 칭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