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성윤 복귀는 '글쎄'... 양도근은 '활력소'!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투수 이호성을 올리고, 내야수 양우현을 말소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호성을 중간 계투로 활용할 계획이며, 19일 불펜데이에는 선발로 기용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지난 5월 무릎 부상을 당한 김성윤은 현재 기술 훈련에 돌입했지만, 아직 순발력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은 김성윤의 시즌 내 복귀는 어렵다고 밝혔지만, 주루와 수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 시간을 두고 계속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일 데뷔전을 치른 양도근은 의욕과 기본기를 바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박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