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가 중국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에서도 보도됐다.
중국축구협회는 손준호가 승부 조작에 가담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며 영구 제명 처분을 내렸다.
손준호는 혐의를 부인하며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의혹만 키우고 있다.
현재 손준호는 수원FC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무적 신분이 되었다.
향후 FIFA가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손준호의 선수 생활은 사실상 끝날 위기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