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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으로 혀 3분의 1 절제” 정미애, 욱식욱신한 임파선 커져있어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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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정미애, 설암 투병 2년 9개월…"아프지 않던 사람처럼 지내고 싶다"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2년 9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여전히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미애는 13일 자신의 SNS에 "2년 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이라며 "요즘 인후염에 피곤한 탓일까, 욱신욱신한 임파선은 커져있고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지낼 수 있을까.
마음을 편하게"라고 토로했다.
그는 지난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1년 후 설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혀 3분의 1을 절제한 정미애는 현재까지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2024-09-14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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