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오타니 쇼헤이가 14일(한국시간)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전까지 47홈런 48도루를 기록하며 대기록 달성에 단 3개의 홈런과 2개의 도루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오타니는 4타석 모두 범타를 기록하며 침묵했고, 다저스 또한 5안타 빈공에 그치며 애틀랜타에 2-6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15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오타니는 남은 경기에서 50-50 대기록 달성에 도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