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팀 동료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사건으로 징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벤탄쿠르를 감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벤탄쿠르는 이미 사과했고, 손흥민은 받아들였다.
우리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고 훌륭한 팀 동료이지만 이번에는 큰 실수를 했다.
"며 벤탄쿠르의 행동을 두둔했다.
하지만 팬들은 벤탄쿠르의 발언에 대한 강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으며, 벤탄쿠르는 FA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