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에 대한 검찰 기소에 강력히 반발했다.
YG 측은 양현석이 2014년 시계 업체로부터 홍보를 부탁받아 협찬받은 시계를 방송에 노출했고, 해당 업체가 2017년 통관절차 없이 시계들을 들여온 사실이 적발되면서 양현석도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YG는 양현석이 2017년 당시 협찬 시계들을 모두 조사 기관에 자진 제출했으며, 검찰이 10년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성급하게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예인 협찬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생긴 잘못된 조치라고 지적하며, 양현석은 향후 재판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