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38억 FA 좌완' 백정현이 최근 3경기 연속 부진하며 선발진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다.
'백쇼'라는 별명처럼 특급 좌완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삼성 팬들의 기대와 달리,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박진만 감독의 걱정을 사고 있다.
삼성은 14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백정현이 부활하여 10승 트리오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백정현은 14일 경기에서 부진할 경우 선발진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삼성은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막강 화력을 뽐내고 있어 14일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