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에 각각 3개, 2개만 남겨둔 오타니 쇼헤이가 16경기 연속 무홈런 침묵에 빠진 애런 저지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저지는 최근 16경기에서 홈런이 없지만, 오타니는 6개의 홈런을 추가하며 47개로 늘렸다.
폭스스포츠는 두 선수 중 누가 더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지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돈트렐 윌리스는 저지를, 에릭 캐로스는 오타니를 지지하며 팽팽한 논쟁을 펼쳤다.
캐로스는 오타니의 50-50 달성은 시간 문제이며, 다저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스는 저지가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시즌 초반 부진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두 선수의 포스트시즌 활약에 대해 윌리스는 오타니가 더 편안해 보인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14일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상대로 원정 4연전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