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면서 옥천군이 그를 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 해촉했습니다.
안세하의 학폭 의혹은 그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다음 날인 지난 10일 불거졌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A씨는 안세하가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하며 졸업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이후 안세하의 또 다른 동창 B씨와 후배 C씨 등이 등장하며 의혹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안세하는 이번 의혹으로 인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하차했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시구도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