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가 13일 은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2004년 야쿠르트에서 데뷔한 아오키는 2012년 밀워키 브루어스를 시작으로 MLB에도 진출, 2017년까지 활동했습니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와 2021년 야쿠르트의 일본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아오키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1949안타, MLB 774안타를 기록했으며, 일본프로야구 통산 타율 0.
313으로 역대 6위에 올랐습니다.
은퇴 기자회견에서 아오키는 '선수 생활은 100점'이라며 '좋은 일만으로는 인생이 즐겁지 않다.
괴로워하는 시간이 있었고, 그 가운데서 결과를 남겼기 때문에 이렇게 기쁘게 마무리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