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의 '페이백' 의혹을 제기하며 횡령·배임 가능성을 언급하자, 협회는 강력 반발하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후원 물품이 대부분 셔틀콕이며 생활체육대회와 승강제 참여율에 따라 배분했다고 주장하며 불법 리베이트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협회 부회장 4명은 김택규 회장과 김종웅 전무이사, 박계옥 감사의 동반 사퇴를 요구하며 집행부의 횡령 및 배임 의혹, 폭행, 폭언, 갑질 의혹 등으로 협회 명예가 실추되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