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윤성빈이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제구 난조로 4볼넷을 허용하며 7실점, 상대 타자에게 헤드샷을 가해 퇴장당하는 최악의 투구를 선보였다.
윤성빈은 1⅓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1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2회에는 3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이주헌의 헬멧을 맞히며 퇴장당했다.
윤성빈은 올해 2군에서 11경기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9.
64를 기록하며 제구 불안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윤성빈은 강속구를 지녔지만, 롯데 입단 후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SSG전에서 1군 무대에 올랐지만 1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난타 당하며 1군에서도 고전했다.
2군에서도 여전히 제구 난조를 보이며 롯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