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서울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의료진에 더 많은 보상을 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의료 인력 증원은 과학적 추계를 근거로 추진하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2019년 설 명절 근무 중 과로로 순직한 고(故) 윤한덕 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윤한덕 홀'에 들러 윤 전 센터장을 추모하며 "지금도 전국의 병원에는 윤 전 센터장처럼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사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응급의료 현황판을 보며 부산 지역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부산시장과 통화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