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얀 페이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를 만나 양국 관계, 방산·원전 협력을 비롯해 AI 군사 이용, 북러 군사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양국은 최근 공동 개최한 '제2차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성공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조 장관은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연계성을 강조하며, 마르크 뤼터 전 네덜란드 총리가 차기 나토 사무총장으로 지명된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