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에서 조직 보스의 아내 마지영 역을 맡은 정애연이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외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위해 은은한 부티를 추구했다고 언급하며, 특히 아들을 잃은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어두운 옷을 주로 입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회에서 진한 분홍색과 보라색 의상을 선택한 이유는 가족들에게 사과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김명민은 김강헌 캐릭터를 위해 의상을 모두 맞춤 제작했으며, '대부'를 모티브로 마피아 느낌을 살리기 위해 섬세하게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