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KBO리그 복귀 첫 해 10승을 달성하며 한화의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1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류현진은 2012년 미국 진출 이후 11년 만에 KBO리그에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99개의 공을 던지며 최고 148km의 직구를 비롯해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투심패스트볼,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호투와 함께 타선의 폭발적인 공격을 앞세워 8-4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