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3일 롯데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10승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2회 실책으로 실점했지만 이후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롯데 타선을 잠재웠다.
6회까지 99구를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만들었다.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는 7-1로 승리하며 류현진의 10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류현진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KBO리그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하며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