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반개혁 저항'을 강하게 비난하며 의료, 연금,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되며, 지지부진한 의료개혁과 연금개혁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카르텔들이 개혁을 가로막고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고,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면서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8개 의료 단체는 정부와 여당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며 의료계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