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오는 1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라시아 여성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월 푸틴 대통령과 만난 이후 8개월 만의 방러다.
푸틴 대통령도 이번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기대된다.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으로 인해 오는 24일 개막하는 유엔총회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 최선희 대신 김성 대사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