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귀성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서울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용산역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셀카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등장했습니다.

해병대예비역연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각각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도부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년 만에 명절 영상에 등장한 김건희 여사는 육성 메시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들은 424만원의 명절 휴가비를 받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혈세가 들어오는 게 마음이 무겁다며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