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결식아동 도시락 기부를 하며 국회의원 특권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같은 당 소속 김미애 의원이 자신의 SNS에 "국회의원이라는 하나의 이유만으로 여러 명목의 소중한 혈세가 들어온다"며 국회의원 특권에 대한 반성을 드러낸 글을 올린 것을 공유하며, 국회의원들의 과도한 특권과 혈세낭비를 지적했다.
한동훈 대표는 “특검 하나, 탄핵 한 번 하면 100억원씩 나간다”며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국가에서 야당 의원들은 마치 본인 돈처럼 펑펑 쓰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국회의원들이 받는 424만원 추석 휴가비를 언급하며 “소상공인들이 백만원 벌기도 힘든 현실에서 국회의원들은 혈세를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