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국민 건강·민생 회복'을 강조하며 의료대란과 고물가 문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탄핵의 달을 띄우겠습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정치 개혁을 외쳤습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후보들을 향해 '사실왜곡' 공세를 펼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반발하며 '흠집 내기'라고 비난했습니다.
두 당은 곡성, 영광, 부산 금정구 등 세 곳에서 후보를 낸 만큼, 앞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