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0-0 대승에 기여했다.
특히 5회말 1사 2, 3루 상황에서 김선빈의 땅볼 때 홈으로 쇄도하는 모습은 '대도' 이대형 해설위원의 찬사를 받았다.
이대형 위원은 "김도영 선수의 스타트, 스킵 동작, 스피드, 슬라이딩 모든 게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김도영은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130득점을 달성, 2015년 에릭 테임즈와 함께 한 시즌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올랐고, 서건창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135득점)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