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몸 상태 악화로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출전을 전격 취소하며 대회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디펜딩 챔피언 제시카 페굴라를 비롯해 엘레나 리바키나, 에마 나바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 등 쟁쟁한 선수들이 부상과 스케줄 문제로 불참을 선언하며 코리아오픈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2021 US오픈 챔피언 엠마 라두카누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라두카누는 12일 입국하여 시차 적응에 돌입하며 우승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