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료원과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응급의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 인력 증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기 계획 차원에서 최소한의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료인 처우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권역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
5배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응급실 의료진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의료진 블랙리스트' 문제에 대해 헌신하는 의사들을 조롱하고 협박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국민들의 의료인들에 대한 감사와 지지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