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선희 외무상은 지난 1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지 8개월 만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최선희 외무상은 18~20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라시아 여성 포럼'과 '브릭스 여성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선희 외무상은 오는 24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유엔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소리(VOA)는 유엔총회 일반토의 잠정 연설 일정에 따르면 북한은 기조연설에 최선희 대신 김성 대사를 내세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