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 계획 차원에서 최소한의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의료진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연휴 기간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권역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3.
5배 인상하는 등 의료진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료진에 대한 욕설과 협박 등의 행위를 비난하며 의료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에 향후 5년간 1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할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