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를 앞세워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아동복지기관 봉사활동과 이태원 참사 유족 방문까지 이어가며 '따뜻한 이미지'를 어필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용산역에서 귀성객들과 악수하며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사건 항소심 선고 결과에 대해 '특검'을 주장하며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야 지도부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