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 의료진들과 만나 의료 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며, 의료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은 장기적 계획 차원에서 과학적 추계를 근거로 추진하며, 의료인력 증원 등 의료인 처우 개선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의료진에 대한 협박 사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일부 소수의 잘못으로 인식하도록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윤 대통령은 응급실 과부하, 필수의료 기피 현상 등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향후 5년간 10조 원을 투입하며, 필요할 경우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할 의지를 밝히며 의료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