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릉기지에서 열린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는 6.
25 전쟁 74주년을 맞아 공군의 승리와 희생을 기리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6.
25 출격 조종사들에 대한 화환 증정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강릉기지는 6.
25 전쟁 당시 공군 최초의 단독출격작전을 시작으로 7,851회의 항공작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역사적인 장소이며, 승호리철교 차단작전 재현은 당시 조종사들의 용맹함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했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배 조종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공군의 조국 영공방위 사명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