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손준호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가운데, 협박에 의한 거짓 자백이라고 주장하며 폭로전을 시작했다.

손준호는 중국 공안의 강압적인 조사 과정과 협박으로 혐의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으며, 중국 언론은 손준호의 폭로를 중국 사법 체계를 향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며 반발하고 있다.

손준호의 운명은 FIFA가 결정할 예정이며, FIFA가 CFA의 조사를 인정하면 손준호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게 된다.

손준호는 FIFA가 CFA의 손을 들어줄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여 추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