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서울역에서 '격차해소'를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용산역에서 전국장애인연대의 시위 현장을 찾아 박경석 대표와 대화를 나누며 장애인 이동권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용산역에서 '탄핵의 달을 띄우겠습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 호소를 했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서울역에서 '개혁은 용기다', '개혁이 답이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귀성객들과 만나며 정치 개혁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