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년 만에 패럴림픽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선수들의 불굴의 의지를 칭찬하며 특히 군 복무 중 장애를 입은 조정두, 서훈태 선수를 비롯해, 두 다리로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한 김황태 선수, 다섯 번째 패럴림픽에 참가한 유병훈, 전민재 선수, 영화 '범죄도시' 분장팀장 출신으로 첫 패럴림픽에서 4위를 차지한 조은혜 선수, 한국 최초로 카누 경기에 출전한 최용범 선수 등을 언급하며 격려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선수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 체육 시설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