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전주 손 씨가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자 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항소심 결과를 지켜본 뒤 김 여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사법부 판단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감사원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공사 감사 결과, 시공업체 브로커의 15억 원 횡령과 경호처 간부의 뇌물 수수 혐의를 적발했지만,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없이 주의만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현장 조사 없이 1년 8개월 만에 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의료 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협의체 구성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의료계 단체들의 참여를 강조했지만, 한덕수 총리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완강한 입장을 고수하며 협의체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